사람 간의 맞닿음을 기록함.
「아이테르 트레 코스모스」
[루디우스 플레아 코스모스]- 가족관, 친관
유일한 혈육, 비틀린 관계
아이테르가 직접 빚어낸 이, 루디우스.
사실 상 형보다는 아빠에 가까운 관계이지만
루디우스와 그는 형제라고 굳게 믿고 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였던 둘
하지만 한 사건에 의해 둘의 관계는 비틀렸으니
지금은 아이테르 혼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가깝다.
[사르아]- 친관
홀로 간직한 추억들
단 한 번이지만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그, 영생이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르아
둘은 꽤나 오래 전부터 연이 닿았다.
사르아가 윤회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은 날, 그가 한 말.
윤회? 해도 상관 없어, 내가 계속 찾아가지 뭐-!
그 말을 지킨 듯, 그는 사르아의 매 윤회마다 사르아를 찾아냈고,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사르아는 윤회의 대부분의 대가로 그와의 기억을 지불했으니
점점 혼자만 아는 추억들이 늘어나만간다.
추억은 함께 기억하기에 아름다운 것
그렇기에, 그는 조금 슬프다.
[메들라인 델로스]- 앤관
다시 한 번, 후회하더라도
메들라인과 그.
둘은 메들라인의 첫 출근 날, 그가가 그녀를 깜짝 놀래키며 만났다.
그는 인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은 너무나도 짧게 살고, 그걸 몸으로 경험했으니까.
그렇지만
그는 후회하더라도 상관 없다.
그녀를 만나는 고작 수십년이
그녀를 만나지 않고 살아갈 수천, 수만년보다 반짝일테니까.
「루디우스 플레아 코스모스」
[아이테르 트레 코스모스]- 가족관, 친혐관
당신을 증오합니다.
그는 아주 오래 전, 루메녹스가 세상을 다스렸을 때
한 인간에게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두 형제가 너무 닮은 탓일까.
아이테르도 그와 그리 다르지 않았고
그 인간은 아이테르를 선택했다.
그녀가 죽은 날, 루디우스는 아이테르에게서 돌아섰고
현재까지 증오심은 그의 내면에 남아있다.
그럼에도, 형제의 연은 변하지 않는다.
[서지현]- 앤관
왠지 모를 끌림, 이상한 느낌
지현과 어찌 인연이 닿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현재 행복하단 것은 알 수 있다.
[유디트 렉터]- 선후배관
업무적 상하 관계
계급으로만 따지면 더 계급이 높을 유디트.
다만 나이로 따지면 훨씬 오랜 삶을 살아왔을 그이기에
유디트가 제한테 잔소리를 하면 그저 어린이의 투정 정도로 들릴 뿐이다.
[사르아]- 친관
첫 연, 선명한 첫만남
사르아
아이테르를 제외하고 그가 연을 맺은 첫 인물이다.
현재는 사는 곳이 달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신을 주고받으며 간간히 선물도 보내본다.
사르아가 자신과의 첫만남을 기억하는 것이 기쁠 따름이며
가끔 옛 기억을 꺼내면 모르는 사르아가 조금은 밉다.
그럼에도, 현재 친히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연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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