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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서사 구상안.

"..그때 일은, 여전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 옛날, 그가 칠주선 근면이었던 시절

정말 무섭도록 일만 해대는 그에게 다가올 이가 있을 리 만무하였다.

물론 다가온 이가 있긴 하였으나, 무시하였다만.

그때 그에게 다가온 한 명.

4대 천사, 가브리엘라.

무어, 사실 다가오았다기보단 일하다 지쳐 쓰러지듯 잠든 그에게 담요 하나를 덮어주고 간 것이 고작이었지만.

마음이 마모되었던 그에게 한 걸음 다가서긴 충분하였다.

그때부터, 서로가 서로의 과업무를 견제하는(?) 사이가 되었다고.